얼마 전 빈센조 보다가 믹스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처음으로 믹스 커피를 사 왔다.
아마 인생 처음으로 내 돈 내고 믹스 커피를 샀던 것 같다. 나에게 믹스 커피는 은행에서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커피였는데.. 역시 맛있다.
내 방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다. 방에 조그마한 틈에 창문이 있는데 여기가 책 읽기 딱이다.
요즘 읽고 있는 죽은 시인의 사회
읽다 보니 금방 해가 져버렸다. 매일 봐도 예쁜 선셋과 야경. 매일 브리즈번에 반하는 중.